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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전역서 반트럼프 시위..."민주주의에 손 대지 마" / YTN

2025-04-06 2,463 Dailymotion

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진보 진영 주도의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50개 주 천2백여 곳에서 이어진 시위와 행진은 손을 떼라는 의미인 '핸즈오프'를 타이틀로, 민권 단체와 노동조합, 성소수자 권익 옹호 단체, 참전용사 단체 등이 참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정부 구조조정과 예산 삭감을 이유로 단행된 각종 복지 프로그램 축소, 관세 정책 등 경제 실정 등에 항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정부효율부 수장인 일론 머스크에 대한 반대 구호가 트럼프에 대한 비판 못지 않게 빈번하게 울려 퍼지며 진보 진영의 머스크에 대한 반감이 표출됐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는 평화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북소리에 맞춰 박수를 치며 "트럼프와 머스크는 나가야 한다", "독재가 아닌 민주주의를 원한다"는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. <br /> <br />5일(현지시간)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일방주의적 국정 운영에 반대하는 진보 진영 주도의 시위가 미국 전역에서 벌어졌다. <br /> <br />토요일인 이날 민권 단체, 노동조합, 성소수자 권익 옹호 단체, 참전용사 단체 등을 망라하는 150여 개 민간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, 미국 전역에서 1천200건 이상의 시위와 행진 등이 펼쳐졌다. <br /> <br />연방 공무원 대폭 감축 및 연방 정부 조직 축소·폐지, 보건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 삭감, 대규모 관세 드라이브, 러시아에 대한 유화 기조 등 '트럼프표 정책'에 반대하는 이들의 목소리가 트럼프 2기 출범 2개월 반 만에 전국적으로 조직된 시위를 통해 분출된 양상이었다. <br /> <br />'손을 떼라'는 의미인 '핸즈오프'(Hands Off)가 이번 전국 시위의 타이틀이었다. <br /> <br />워싱턴 DC의 상징물인 워싱턴기념탑(Washington Monument) 주변에는 트럼프 대통령과 트럼프의 신흥 최측근으로서 연방 정부 구조조정을 주도하고 있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(CEO)에 대한 반대 구호가 울려 퍼졌다. <br /> <br />시위는 평화적으로 진행됐다. 참가자들은 북소리에 맞춰 박수를 치며 "트럼프와 머스크는 나가야 한다"는 등의 구호를 외쳤고, 그들이 든 패널 등 각종 선전 도구에는 "왕은 없다", "행정부가 법을 만들 순 없다", "좌파, 우파가 아니라 옳고 그름의 문제다" 등의 문구가 적혀 있었다. <br /> <br />특히 트럼프에 반대하는 진영에서 머스크가 거의 트럼프 2기 행정부 국정의 공동 운영자급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을 간파할 수 있었다. <br /> <br />시위 현장에서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기 (jkw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0607033914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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