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통령 사저를 정할 때 가장 중요한 건 결국 경호 문제겠죠. <br /> <br />[박관천 /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실 행정관 : 일단은 전직 대통령은 한 담장 한 울타리 안에 대통령이 머무르시는 곳과 경호동이 같이 있어야 됩니다. 그리고 두 번째는 대통령이 머무르시는 곳도 그 안에 경호원이 들어가 있어야 되거든요. 그럼 경호원의 대기 장소와 대통령, 영부인과 별도로 있어야 돼요.] <br /> <br />사저와 경호동이 함께 있는지, 떨어져 있는지는 보안상의 이유로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과거 전두환 씨는 연희동 사저에서 수십 미터 떨어진 곳에 경호동을 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고요. <br /> <br />이명박 전 대통령 역시 논현동 사저에서 100미터 안 거리에 경호동이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문재인 전 대통령도 평산마을에 있는 사저 건물 근처에 경호동이 위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종합해보면, 경호인력이 상주하는 경호동 자체는 사저 울타리 밖이나 거리가 좀 떨어진 곳에 있는 경우가 많은 거죠. <br /> <br />경호동 외에 사저 건물 안에도 필수 경호 인력이 상주하겠죠. <br /> <br />전직 대통령 신변에 위협이 있다면 즉각 이를 제지할 최소한의 인력인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사저 내부는 전직 대통령 부부가 생활하는 공간인 만큼, 경호 인력에 배당할 공간은 한정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동오 (hdo8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0713581729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