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에 따른 조기 대선 국면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장관은 오늘 국무회의 이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가적 어려움을 해결해야 할 책임감을 느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, 내일 공식 출마 선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지금은 국란이기 때문에 경제도 어렵고 국민도 힘들다며 정치권과 국민이 국난을 극복하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발전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하고 자신도 함께하고 싶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범보수 진영에서 지지율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에 대해서는 매우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, 안타까운 정치 현실, 그리고 국민의 답답함이 반영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또 윤 전 대통령의 복귀를 바랐는데, 파면 돼 매우 안타깝다며 윤 전 대통령과 소통해서 출마를 결심한 것은 아니지만, 아마 앞으로 만날 기회가 있지 않겠느냐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장관은 오늘 오후 3시, 정부세종청사에서 퇴임식을 진행하고 국민의힘 복당 절차를 밟을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0812174867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