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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준표, "이재명 심판" 출마 선언...김문수 "박정희 정신" / YTN

2025-04-14 1,566 Dailymotion

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등록이 시작된 가운데, 주자들의 막판 출마 선언과 본격 표몰이 행보도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'이재명 심판론'을 출마 일성으로 내걸었고, 김문수 전 장관은 경북지역을 찾아 박정희 전 대통령 동상을 참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효정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시장직을 내려놓고 대권 도전을 선언한 홍준표 전 시장이 대선 캠프가 차려진 서울 여의도에서 출사표를 던졌습니다. <br /> <br />계엄 사태는 탄핵으로 정리된 만큼, 이제는 '비리와 불법의 범죄자' 이재명 예비후보를 심판하고 사법 심판대에 돌려보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홍준표 / 전 대구시장 : 홍준표 정권이냐, 이재명 정권이냐…. 대통령까지 내어준다면 이 나라는 히틀러의 나라가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캠프 개소식엔 총괄상황실장으로 합류한 유상범 의원을 비롯한 현역 의원은 물론, <br /> <br />대장동 사건 핵심 인물이자 이재명 예비후보의 측근이었던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도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유동규 /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: 홍준표 대통령이 되시면 제가 꽃게밥이 더 이상 안 되겠다고 생각됩니다. 여러분, 유동규 좀 살려주십시오!] <br /> <br />김문수 전 장관은 보수 진영의 전통적 지지기반인 경북지역으로 가 박정희 정신을 되새겼습니다. <br /> <br />"하면 된다, 할 수 있다"는 박 전 대통령 정신을 소환하며 핵심 지지층의 표심을 공략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보 등록을 시작으로 국민의힘 경선이 본격화되면서 주자들 사이 신경전도 격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안철수 의원은 자신이야말로 이재명이 제일 두려워하는 유일한 사람이라며, 다른 후보들은 내란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며 보수를 괴멸시킨 장본인들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나경원 의원과 한동훈 전 대표는 서로를 직격하며 설전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나 의원이 조기 대선을 가져온 여러 원인을 생각하면 한 전 대표만큼은 이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고 밝히자, <br /> <br />한 전 대표는 나 의원을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결과적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선을 도왔다는 평가를 받는 통합진보당 이정희 당시 후보에 빗대며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·유승민 두 주자의 경선 불참으로 국민의힘 대권 구도가 출렁이는 가운데, 1차 4인 컷오프에 들기 위한 표심 경쟁이 본격 막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손효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성모 한상원 <br />영상편집 : 양영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41421434942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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