삼성전자, 예상 깨고 올해 1분기 실적 ’선방’ <br />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·D램 출하량 확대 영향 <br />모바일 사업부 영업이익 4조 원 안팎 예상 <br />삼성전자 실적 개선 기대…트럼프 관세 ’변수’<br /><br /> <br />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시장 기대를 웃도는 성적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삼성전자 실적이 바닥을 찍고 본격적으로 반등할 것이란 기대가 나오지만 미국의 관세 조치가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예상 밖의 좋은 성적표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시장에서는 1분기 영업이익이 5조 원에 그칠 것으로 전망됐는데 이를 훌쩍 뛰어넘는 6조 6천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매출은 79조 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10％ 가까이 늘어 분기 최대 실적과 맞먹었습니다. <br /> <br />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효과와 함께 주력 메모리인 D램 출하량 확대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[김동원 / KB증권 연구원 : 갤럭시S25 고가 제품의 판매 확대와 미국 관세 부과를 앞둔 메모리 반도체의 재고 비축 수요 증가로 기대치를 상회하는….] <br /> <br />사업부별 세부 실적은 오는 30일에 공개되는데 모바일 사업부는 4조 원 안팎의, 반도체 사업부는 1조 원 안팎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시장에서는 삼성전자 실적이 바닥을 찍고 본격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. <br /> <br />특히 D램 가격 상승 등 반도체 업황이 개선될 기미를 보이면서 실적 회복에 더욱 무게가 실립니다. <br /> <br />다만 미국의 관세 정책이 큰 변수입니다. <br /> <br />[노근창 / 현대차증권 연구원 : 관세가 정말 유효하다면 (스마트폰의) 미국 수출이 5월부터는 위축되지 않을까 예상하고 있습니다. 스마트폰이나 PC의 미국 수요가 위축되면 범용 반도체 공급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삼성전자도 앞날이 불투명한 만큼 실적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자세를 낮추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최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정치윤 <br />디자인 : 전휘린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최아영 (c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40817221866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