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미니카공화국 수도 산토도밍고의 한 유명 나이트클럽에서 지붕이 무너져 최소 44명이 숨지고 160여 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도미니카 공화국 응급 구조 당국은 사고 당시 클럽에는 최소 300명이 있었고, 백 명이 넘는 사람이 구조됐으며, 잔해에서 생존자를 계속 수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 중에는 넬시 크루스 현직 주지사도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크루스 주지사는 도미니카공화국 야구 전설이자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(MLB)에서 김하성·이대호·최지만과 함께 뛰었던 넬슨 크루스의 여동생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전 메이저리그 투수로 14년간 무려 13팀을 옮겨 다닌 '저니맨' 옥타비오 도텔도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 붕괴 당시 공연 중이던 메렝게 가수 루비 페레즈도 부상자 명단에 포함되어 있다고 당국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고로 주도미니카공화국 한국대사관에 접수된 한국 교민이나 관광객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영진 (yjpar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09043051698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