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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세전쟁 대혼란 속 백악관 파티?...밴스 모친 금주 10년 기념 [앵커리포트] / YTN

2025-04-09 12 Dailymotion

트럼프 대통령의 전방위적 관세부과로 전 세계가 혼란에 빠진 가운데 백악관에서 때아닌 파티가 열려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백악관은 SNS를 통해 "밴스가 지난 금요일 백악관에서 모친과 강력한 순간을 기념했다. 축하한다"라고 글을 올리며 밴스 부통령 모자의 사진을 공유했는데요, 알고보니 밴스 모친의 금주 10년 기념 파티 장면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밴스 부통령이 지난 4일 어머니가 술과 약물을 끊어낸 10년을 기념하기 위해 백악관으로 초청해 행사를 열고 메달도 수여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그가 6살 때 이혼한 어머니 에이킨스는 당시 간호사로서 약물 처방이 수월했던 환경 속에 이를 남용하기 시작했고, 결혼과 이혼을 거듭하며 약물과 알코올 중독, 가정폭력, 자살 기도 등 굴곡진 삶을 살아왔다는데요, <br /> <br />이에 밴스는 할머니의 보살핌 아래 불우한 환경을 극복하고 지금의 자리에 오른 것으로 알려져 있죠. <br /> <br />물론 강력한 약물 근절 정책을 펼치고 있는 트럼프 정부에게 에이킨스의 회복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누리꾼들은 "10년 금주는 대단하지만 백악관 파티는 선을 넘었다” "국격이 주가마냥 폭락한다" 며 곱지 않은 시선을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밴스 부통령은 지난 3일 폭스뉴스에 출연해 중국 관세에 답하면서 중국인을 비하하는 듯한 표현을 사용해 여론의 뭇매를 맞기도 했는데요, <br /> <br />흙수저의 성공 스토리로 민심을 얻은 그이기에 중국인을 낮춰 부르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하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세나 (sell10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0915180121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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