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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룰의 전쟁' 시작?...양당, 경선규칙 논의 착수 / YTN

2025-04-09 8 Dailymotion

차기 대권 주자들이 잇달아 출사표를 던지면서 거대 양당은 각 당내 경선 규칙 논의에 본격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당 모두 당원들의 당심과 일반 국민 민심을 어느 정도 비율로 반영할지 고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혜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재명 전 대표의 사퇴와 함께 본격 대선 체제로 전환된 민주당은 곧바로 당내 경선 준비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와 특별당규준비위를 띄웠습니다. <br /> <br />촉박한 대선 일정을 고려해 이번 주 안엔 경선 일정과 규칙을 정하겠단 방침인데 결국 당원들의 투표권을 얼마나 보장하느냐가 논의의 핵심입니다. <br /> <br />비이재명계에선 공정한 경쟁을 위해 이 전 대표 지지세가 강한 권리당원 표심을 배제하고 100% 일반 국민 투표로 경선을 치르자고 주장하지만, 요구가 받아들여질진 미지숩니다. <br /> <br />[이춘석 / 더불어민주당 대선특별당규준비위원장 : 당원 주권을 강화하는 방안을 어떻게 도입할 것이냐 하는 것이 특별위원회의 중요한 과제가 될 거로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에 비해 내부 경쟁이 치열한 국민의힘은 흥행 효과를 극대화할 경선 방식을 고민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 초 후보등록을 받아 다음 달 3일 최종후보를 선출하는 일정까진 확정했지만, 예비경선 일정과 방식은 당 비상대책위원회에 의결권을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출마를 예고한 후보가 두 자릿수에 달해 본경선 전 여러 차례 '컷오프'가 불가피한데, 역시 친윤계와 비윤계 주자들 사이 당심 반영 비율을 놓고 신경전이 치열합니다. <br /> <br />본경선에선 당헌·당규에 따라 당원투표 50%, 일반 국민 여론조사 50% 비율로 최종 후보를 선출할 가능성이 큰데 당내에선 본경선 후보를 2명만 남겨 1:1 대결구도를 만드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호준석 / 국민의힘 대선 경선 선거관리위원회 대변인 : 흥미진진한 그런 경선이 될 수 있도록 하자는 논의가 있었습니다. 비대위에서 최종적으로 의결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경선 과정에서 진행될 여론조사 불공정 시비를 차단하고자 여론조사 사전신고제를 골자로 하는 '명태균 방지조항'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'이재명 1강 구도' 경선이 유력한 민주당은 일정을 최대한 단축해 본선에 당력을 집중하려는 기류가 읽힙니다. <br /> <br />YTN 나혜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상은 이승창 <br />영상편집 : 연진영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40921360291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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