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런 가운데 정의당과 민생당 등은 극단적 대결 정치를 벌이는 거대 양당이 아니라 일하는 국회를 만들 자신들에게 투표해달라며 마지막까지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군소정당들 표정도 알아보겠습니다. 최민기 기자! <br /> <br />어느덧 투표도 반환점을 돌았는데 그곳 분위기는 어떻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의당 당사에 마련된 선거상황실은 일부 당직자와 몇몇 취재진만 자리한 가운데 여전히 한산한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개표 시작을 앞둔 오후 5시쯤부터 심상정 대표를 포함한 선대위 구성원과 비례대표들이 상황실을 가득 메울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심상정 대표는 어제 막판 불꽃 유세에 이어 오늘 아침도 투표 독려 캠페인를 통해 마지막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거대 양당의 위성정당으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 취지가 사라져 어려운 선거가 된 만큼, 지역구 한 석, 비례 한 석이라도 더 얻기 위해 사력을 다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심 대표는 21대 총선 변수는 정의당의 교섭단체 여부라며 막판 투표 독려에 총력을 쏟았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다른 당들의 분위기도 알아보죠. 지금 상황은 어떻습니까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생당도 서울 여의도 당사에 선거상황실을 마련하고 오후부터 본격적으로 상황실을 가동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자택이 있는 서울 종로구에서 한 표를 행사한 손학규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선거는 제3지대 정당이 중심을 잡고 다당제 민주주의의 초석을 쌓아야 하는 선거라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호남에서 민주당 몰표만큼은 안 된다며 호남 민심에 거듭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당은 서울 마포구 창전동에 있는 당 서울시당에 선거상황실을 꾸렸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14일간의 국토 대종주 일정을 마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 아침 서울 노원구 상계동 자택 인근 투표소에서 투표를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안 대표는 이번 총선에서 국민의당이 이겨 무능하고 오만한 집권여당을 견제하고 반사이익에만 기대는 야권을 혁신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처음 선거에 뛰어든 열린민주당도 서울 여의도 당사에 선거상황실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 5시부터 정봉주·손혜원 최고위원 등 당 지도부와 비례대표 후보 전원이 함꼐 개표방송을 시청하는데요. <br /> <br />열린민주당은 최근엔 일부 꺾였지만 초반 예상보다 높은 지지율을 보인 만큼 실제 투표 결과에서도 선전이 이어질지 초조한 가운데 기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00415115713096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