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양대학교 실험실에서 황산 폭발 사고로 학생 1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는 등 4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포천에서는 창고에서 불이 나면서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문자가 발송됐습니다. <br /> <br />사건·사고 소식, 정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주황색 보호복을 입은 소방관들이 조심스럽게 실험실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다른 소방대원들은 문 앞에 환풍기를 설치하고 내부 환기를 시도합니다. <br /> <br />밤 9시쯤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 실험실에서 황산 폭발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[소방 관계자 : 이게 (황산을) 버린다기보다는 옮기는 과정에서 실수를 하셨는지….] <br /> <br />학생 4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는데, 이 가운데 1명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. <br /> <br />새빨간 불이 붙은 건물에서 시꺼먼 연기가 계속 뿜어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오후 2시 50분쯤 경기도 포천에 있는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"난리 났다. 난리 났어." <br /> <br />다친 사람은 없었는데, 공예품이나 공구 등을 보관한 창고 3개 동이 탔습니다. <br /> <br />연기가 많이 나면서 포천시는 주변 시민들은 대피하고, 일대 도로를 우회해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습니다. <br /> <br />흰색 승용차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앞서가는 굴착기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23년 서울 마포대로에서 난 교통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필리핀 여행객 1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여행사와 계약한 운전자가 운송비를 받기로 하고 사업용으로 등록되지 않은 차량에 승객을 태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수사를 확대한 경찰은 여행사가 지난 2023년부터 9개월에 걸쳐 외국인 여행객을 공항에서 숙소까지 불법 운송해주고 한 건당 약 6만 원씩, 모두 2천4백만 원을 챙긴 것으로 보고 여행사 관계자와 운전자 등 63명을 입건해 검찰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현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;김현준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현우 (junghw504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0922423297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