올해는 '임꺽정'과 '일지매', '삼국지' 등으로 유명한 고우영 화백의 타계 20주년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맞춰 작품 세계와 유산을 재조명하는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상옥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고우영 화백은 한국 만화의 지평을 넓힌 거장으로 평가받습니다. <br /> <br />단순한 만화가를 넘어 고전과 민담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야기꾼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'일지매'와 '가루지기' 같은 작품은 구전으로 전해지던 이야기를 독창적인 해석과 강렬한 캐릭터로 재탄생시켜 독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. <br /> <br />'삼국지'와 '수호지', '십팔사략' 같은 중국 고전은 그의 손에서 해학과 풍류가 더해져 더욱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로 다시 태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[고우영 화백 / 1998년 생전 인터뷰 : 역사는 반복된다 그러잖아요? 제가 봤을 때는 중국 역사를 그리면서 그야말로 모골이 송연한 적인 한두 번이 아닙니다. 어쩌면 지금 우리 세태하고 똑같은가, 특히 정치적인 이야기로 나름대로 교훈이 아니라 천 년 전 이야기도 지금 현재 우리 얘기도 될 수 있어요.] <br /> <br />고우영 만화는 성인 독자층을 확보하며 한국 만화의 새 장을 열었고, 신문 판매량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정도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'우리 시대 이야기꾼, 고우영' 특별전은 작가의 작품 세계와 유산을 재조명하는 전시입니다. <br /> <br />[홍윤표 / 청강문화산업대 만화도서관장 : 얼마나 높은 수준의 작화와 이야기를 했는지를 예전에 고우영 화백의 만화를 봤던 사람들도 젊은 학생들도 다시 한번 고우영 화백의 작품을 재발견했으면 하는 의도에서 기획했습니다.] <br /> <br />대표작과 원고, 스케치 그리고 창작 세계를 엿볼 수 있는 다양한 자료들이 전시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작가 연혁을 연도별이 아닌 나이별로 표시해 각 연령대에서 어떤 삶을 살았는지 조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시는 다음 달 16일까지 계속됩니다. <br /> <br />YTN 한상옥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박재상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한상옥 (hanso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041202185421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