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CCTV에도 명확한 터널 붕괴 징조...실종자 수색 재개 논의 / YTN

2025-04-13 68 Dailymotion

광명 지하터널 붕괴 사고가 있기 전날, 공사 현장을 비추는 CCTV 화면을 YTN이 추가로 확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붕괴 징조가 명확했는데도 작업자들을 투입해 2명이 매몰 됐고, 1명은 아직 위치조차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<br /> <br />유서현 기자,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먼저 YTN이 확보한 CCTV 화면 함께 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아치형 터널을 떠받치는 기둥 위쪽 천장에 길게 균열이 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천장과 기둥이 이어지는 부분도 파손됐고, 길게 늘어선 기둥 중에선 심하게 휘어 있는 것들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광명 지하터널 공사장이 완전히 무너지기 15시간 전, 공사 현장을 비추는 CCTV를 찍은 사진입니다. <br /> <br />당시 기둥이 휘어지면서 쇳소리가 여러 차례 났고, '기둥이 휘어 있다'라는 작업자의 무전도 있던 것으로도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명확한 붕괴 징조에도 다음날 기둥 보강 공사를 위해 작업자가 투입됐고, 오후 3시 10분쯤 2명이 매몰 됐습니다. <br /> <br />당시 보강 공사 과정이 적절했는지를 경찰과 고용노동부 등 관계 당국이 들여다볼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1명은 사고 13시간 만에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는데, 나머지 작업자 1명 수색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금은 추가 붕괴 위험으로 잠시 수색이 중단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소방 당국은 오늘 오전 상황 회의를 토대로 수색 재개 시점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애초 오전 9시로 예정됐던 회의가 현장 사정으로 10시에 시작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회의에는 소방, 경찰, 국토부 등 관계기관과 전문가들이 참여했는데요. <br /> <br />소방 관계자는 수색을 재개할 수 있을지 안전 진단을 병행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언제든 수색에 착수할 수 있도록 구조대 등 인력과 장비를 현장 대기시킨 상태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그제(11일) 오후 3시 10분쯤 광명시 일직동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현장과 상부 도로가 무너지면서 작업자 2명이 실종됐습니다. <br /> <br />20대 작업자 1명은 13시간 만에 구조됐지만 50대 작업자 1명이 아직 실종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실종자 휴대전화 위치 추적을 시도했지만, 초반에는 신호가 가다가 현재는 끊긴 상태라며 아직 정확한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서현 (ryu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1310533603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