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러시아 본토 정중앙 '타격' 임박? 우크라이나가 받을 역대급 지원 무기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4-14 8,839 Dailymotion

다음 달 독일 차기 총리로 선출될 예정인 프리드리히 메르츠 기독민주당(CDU) 대표가 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순항미사일 '타우러스'를 제공할 수 있다는 의향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우크라이나가 미국의 에이태큼스(ATACMS), 영국과 프랑스의 스톰섀도(스칼프) 미사일 사용을 허가받은 가운데 사거리가 더 긴 타우러스의 족쇄까지 풀리면 전황에도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AFP통신과 파이낸셜타임스(FT) 등 외신들에 따르면 메르츠 대표는 현지시간 13일 독일 공영방송 ARD와 인터뷰에서 "우리의 유럽 파트너들은 이미 순항미사일을 공급하고 있다"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영국도, 프랑스도 그렇게 하고 있으며 미국도 어쨌든 그렇다"며 "공동의 합의가 필요하지만, 합의가 이뤄진다면 독일도 참여해야 한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메르츠 대표는 이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북동부 수미주에 탄도미사일 공격을 해 30명 이상이 사망한 것을 "심각한 전쟁 범죄"라고 비난하며 우크라이나가 전쟁에서 '우위를 점할' 조력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이것이 휴전하자는 상대에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하는 짓"이라며 "언젠가 푸틴은 이 전쟁에 희망이 없음을 자각해야 하고, 그렇기에 우크라이나를 도와야 한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크림대교(케르치해협대교)를 공습하는 데 타우러스 미사일 사용을 허가할 뜻도 시사했다고 FT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타우러스 미사일은 유럽 각국 방산업체들의 미사일 사업부가 합쳐진 기업 MBDA와 스웨덴 방위산업체 사브가 공동개발한 공대지 순항미사일로, 교량이나 벙커와 같은 구조물에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는 지능형 탄두 시스템을 갖췄습니다. <br /> <br />사거리가 500㎞ 이상으로 에이태큼스(약 300㎞)나 스톰섀도(약 250㎞) 보다 작전 반경이 넓어 러시아 본토 더 깊숙한 곳까지 타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 공군도 2015년 타우러스 미사일을 도입해 운용 중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러시아의 대대적인 공격에 수세에 몰려 있는 우크라이나로서는 타우러스가 불리한 전황을 타개할 '게임체인저'가 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그간 꾸준히 타우러스 미사일의 사용 허가를 요청해 왔지만, 올라프 숄츠 전 독일 총리는 확전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거부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메르츠 대표는 이런 숄츠 전 총리의 태도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41416514693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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