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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국 무뎌진 관세 칼끝 vs 중국 희토류 급소 찌르기 / YTN

2025-04-15 334 Dailymotion

전자제품 이어 자동차 부품도…트럼프 관세 변덕 <br />관세 칼끝 무뎌지고 중국과 협상력도 떨어져 <br />시진핑, 트럼프 담판 요구 불응…올해 첫 해외 순방 <br />14일∼18일, 베트남·말레시아·캄보디아 방문<br /><br /> <br />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루가 멀다고 바뀌는 미국의 관세 정책에 공세가 무뎌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. <br /> <br />장외 전을 펴며 버티던 중국은 희토류 등 자원 무기로 미국의 급소를 찌르며 역공을 폈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연결합니다. 강정규 특파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베이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처음 엄포와 달리 이런저런 유예를 두는 미국, 중국과 관세전쟁 국면에서 후퇴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전자제품에 이어 자동차 부품까지 관세를 매겼다가 물렀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이 계속되고 있죠. <br /> <br />중국에선 난타전을 주고받던 미국의 관세 칼끝이 그만큼 무뎌지고 협상력도 떨어졌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그래서인지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의 담판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올해 첫 해외 순방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14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, 캄보디아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하는데요. <br /> <br />첫 회담 일정으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만나 미국의 괴롭힘에 함께 맞서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베트남은 중국의 대미 우회 수출 경로로 낙인 찍혀 이번에 46% 상호관세를 맞았던 나라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이 주도하던 관세전쟁에서 중국이 칼자루를 쥔 자원전쟁으로 옮겨가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 4일, 중국은 미국의 상호관세에 맞서 희토류 7종에 대한 수출 통제를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 세계 '중희토류' 공급량의 99%를 차지하는 중국이 독점적 지위를 활용해 자원 무기화에 나선 건데요. <br /> <br />희토류는 첨단 산업의 필수 원자재로서 특히 미국 군수산업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높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47대 대통령인 트럼프를 상징하는 6세대 전투기 F-47 생산도 차질이 빚어질 거란 보도가 나올 정돕니다. <br /> <br />미국이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희토류를 대부분 제외하고 전력비축명령까지 준비하는 이유인데요. <br /> <br />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희토류 수출 통제에 우리 산업계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정규 (liv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1515121364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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