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환자단체 "대국민 사기극!"...여전한 의료 공백 우려 [앵커리포트] / YTN

2025-04-18 4 Dailymotion

핫한 이슈를 직접 묻습니다. 이슈콜입니다. <br /> <br />보신 것처럼 내년도 의대 정원이 3,058명으로 동결되자 정부를 향한 질타가 이어졌는데요. <br /> <br />특히 환자 단체들의 비판이 거셉니다. <br /> <br />'정부는 의사를 이길 수 없다' <br /> <br />의정 갈등 초기, 대정부 투쟁에 나서며 했던 의료계의 말이 사실로 확인됐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의정 갈등으로 환자들은 병원 휴진과 진료 축소로 인한 고통을 떠안아야 했습니다. <br /> <br />희생을 감내해 달라던 정부가 갑자기 결정한 정원 동결이 '대국민 사기극' 같다는 비판이 나오는 이윱니다. <br /> <br />[김성주/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 : 1년 이상 끌다가 갑자기 이렇게 (의대 정원 증원을) 철회하니까 황당하고 솔직한 얘기로 정부가 왜 이렇게까지 끌고 왔는지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참담합니다. 이건 뭐 국민을 상대로 사기극을 벌인 것과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환자 단체는 의료 개혁의 시작부터 끝까지 철저히 배제됐다는 데 특히 분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정부는 의료개혁을 완수하겠다고 다짐을 굽히지 않았지만, <br /> <br />더는 이 말도 신뢰할 수 없어졌다고 말합니다. <br /> <br />[김성주/ 한국중증질환연합회 대표 : (대부분의 환자들은) 손바닥 뒤집듯이 쉽게 결정하고 있는 정부 정책을 보면서 향후 의료개혁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는지 답답할 뿐이고요. 또 하나는 지금 이런 과정 속에서 이 젊은 친구들이 본인들이 요구하고 투쟁하는 방식이 아마 이번에 학습 효과가 있어서 또 다시 본인들의 요구사항이 있을 때마다 이런 형태로 하지 않을까. 그것이 지금 환자들이 지금 느끼고 있는 가장 큰 두려움과 공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정부가 사실상 '백기 투항'했다는 지적에도 의료계와 의대생들은 큰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한의사협회는 한 걸음 진전했다고 평가하면서도 의대생들의 완전한 복귀는 당사자들의 선택에 달렸다고 선을 그었고, <br /> <br />의대생들은 복귀 등 구체적 행동에 나서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료 공백의 반복이 가장 두렵다는 환자 단체들의 불안감은 여전히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지웅 (jyunjin7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1812492376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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