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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설업계에도 스며든 'AI'...불황 파고 넘을까 / YTN

2025-04-18 459 Dailymotion

건설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건설사들이 저마다 생존 전략 마련에 분주한데요. <br /> <br />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와의 소통에 인공지능, AI를 활용하거나 업무에 필요한 시스템을 개발하는 등 AI를 통한 돌파구 마련에 고심하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최두희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파트 공사 현장의 아침 조회 시간. <br /> <br />121동에서 120동 쪽으로 올라가는 비상 차로 램프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담당자가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작업 구역을 한국어로 설명하자 AI 기반 번역 프로그램이 곧바로 중국어와 베트남어로 번역해 줍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번역 프로그램을 개발한 이 건설사는 실제 공사 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과의 원활한 의사소통에 활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달 초 열린 이 건설사의 임원 워크숍에서도 화두는 AI였습니다. <br /> <br />[허윤홍 / GS건설 대표 : 우리가 가진 고유의 산업 특성과 AI 기술의 연결고리를 어떻게 찾아내고 이를 지속가능한 경쟁력으로 전환할 수 있을지….] <br /> <br />업무에 활용하려는 목적으로 AI 기반 시스템 개발에 속도를 내는 곳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건설사는 지난해 AI 기반 계약문서 분석시스템을 자체 기술로 개발했는데 방대한 계약문서 가운데 필요한 부분을 빠르게 검색할 수 있어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[진태훈 / 대우건설 스마트건설연구팀 책임 : 일일이 종이 문서를 찾지 않고도 문서를 굉장히 빠르게 검색할 수 있고 AI가 제안한 복합적인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게 장점입니다.] <br /> <br />최근엔 사내에서 건축, 토목 등 분야별로 흩어진 AI 등 스마트건설 기술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공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미 설계 단계에서부터 AI를 활용해 해저터널 건설사업을 수주한 건설사도 있고, <br /> <br />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엘리베이터에 AI 기술을 적용하겠다고 밝힌 건설사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엘리베이터 대기 시간을 줄이고 반려견 목줄 끼임 사고를 막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됩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건설사마다 AI 활용법을 고민하는 가운데 앞으로 적용 범위는 더 넓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[이은형 /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 : 아파트의 커뮤니티 시설이나 건설 현장의 생산성 향상, 또는 기업 내부의 교육이나 업무 프로세스 개선 목적으로 크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. 성과를 낼수록 향후 AI 적용 범위는 넓어질 거로….] <br /> <br />AI 발전 흐름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노력을 바탕으로 건설사들이 불황 파고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두희 (dh0226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41906150881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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