모든 화재가 그렇지만 특히 산불은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신속한 상황 파악이 중요합니다. <br /> <br />산불을 감지해 정확한 위치를 추적하고 현장 상황 실시간으로 소방관에게 전달하는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권영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인적이 드문 숲에서 작은 불씨가 피어오르더니 금세 연기가 바람을 타고 퍼져 나갑니다. <br /> <br />나무에 달려 있는 화재 감지 센서가 산불 발생을 알아차립니다. <br /> <br />곧바로 근처에 있는 자율주행 AI 기반 드론이 화재가 발생한 위치로 날아갑니다. <br /> <br />지리적 좌표, 비디오와 적외선 이미지를 포함한 화재 정보를 소방관에서 보냅니다. <br /> <br />[카르스텐 브링크슐터 산불감지 전문기업 CEO : 몇 분 안에 화재를 감지하는 태양열 가스 센서가 산불을 초기에 감지하고, 자율주행을 기반으로 하는 AI 드론과도 결합했습니다.] <br /> <br />산불 감지 시스템은 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된 태양열 가스 센서를 사용해 연기가 나는 단계에서 산불을 감지합니다. <br /> <br />센서 하나가 축구장 크기의 영역에서 산불을 파악하게 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도착한 드론이 보내는 각종 정보를 바탕으로 소방관의 배치 규모와 위치를 정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카르스텐 브링크슐터 산불감지 전문기업 CEO : 이 시스템을 이용해 소방관들은 더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재난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최근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입한 산불에서 보듯, 기후변화로 인해 산불은 더 자주 발생하고 더 빨리 번집니다. <br /> <br />산불과 관련해서는 시간이 가장 중요할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 감지와 위치 추적, 모니터링까지 일괄적으로 최단시간에 해낼 수 있는 시스템은 신속한 산불 진압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권영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영희 (kwony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2001472016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