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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교 떠나 추모의 발길...곧 명동성당 분향소 운영 / YTN

2025-04-22 50 Dailymotion

궂은 날씨에도…오후 들어 교황 추모 발길 늘어나 <br />"프란치스코 교황 영원한 안식 기원"…다 함께 기도 <br />"약자 보듬었던 시대의 어른"…비신자도 성당 찾아<br /><br /> 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이 선종하면서 서울 명동성당에는 오늘(22일)도 추모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하 성전에 마련되고 있는 분향소는 오늘 오후 3시부터 조문객을 받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명동성당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교황을 추모하기 위한 발길이 계속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비가 오는 궂은 날씨지만, 오후 들어 추모의 발길은 더욱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을 추모하기 위해 왔다가, 저희 YTN 취재진에게 분향소 위치나 일정을 묻는 가톨릭 신자들도 적지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신자들은 오늘 오전 미사에서, 또 성모 마리아상 앞에 서서 조용한 기도로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바랐습니다. <br /> <br />성 소수자와 난민, 빈민을 보듬으며 포용과 평화의 가치를 전했던 시대의 어른을 마음에 새긴 건 비신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임재민 / 서울 거여동 : 큰 성인이셨던 분이셨으니까 저도 마음 한편으로는 마음이 아팠습니다. '빈자의 성인'으로 기억에 많이 남았습니다.] <br /> <br /> <br />잠시 뒤부터 공식적으로 분향소가 운영되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오후 3시부터 조문객을 받습니다. <br /> <br />염수정 추기경과 정순택 대주교를 비롯한 천주교 서울대교구 주교단을 시작으로, 이때부터 일반 시민들도 조문할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전국의 다른 성당들의 분향소 운영 일정과 추모 미사 일정도 곧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에서도 특히 이곳 명동성당은 프란치스코 교황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곳입니다. <br /> <br />영성센터 건물 외벽에도 프란치스코 교황 사진이 걸렸는데, 교황은 지난 2014년 방한 당시 이곳에 일본군 '위안부' 피해자와 용산 참사 피해자들을 초대해 평화를 위한 미사를 직접 집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언제나 가장 낮은 곳에 머물며 전 세계에 위로를 전했던 교황을 추모하는 발길은 계속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명동성당에서 YTN 송재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홍덕태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042213562766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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