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국회 시정연설에 나서 12조 규모 추경안의 조속한 의결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통상협의 개최를 설명하며 국익을 최우선으로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46년 만에 국회 시정연설에 나선 한덕수 대행. <br /> <br />우원식 의장과 국회의원 의석을 향해 허리 숙여 인사한 뒤 연단에 올라 일부 의원들의 야유로 어수선한 분위기 속에서 연설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덕수 / 대통령 권한대행 : 저는 정부가 편성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설명 드리고….] <br /> <br />한 대행은 먼저 우리나라가 대내외적으로 중대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다며, 위기대응을 위해서는 정책의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발 관세전쟁 대응과 영남지역 대형 산불 피해복구, 민생경기 회복을 위해 12조 2천억 규모의 추경안 집행이 조속히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덕수 / 대통령 권한대행 : 우리 경제의 회복과 도약에 소중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, 정부가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을 조속히 심의·의결해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 드립니다.] <br /> <br />이어 AI와 반도체를 비롯한 첨단산업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며, 이런 언급도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[한덕수 / 대통령 권한대행 : 우리 방청석에 와있는 젊은 세대, 청년을 위해서 절실한 투자라고 생각합니다.] <br /> <br />'한미 2+2 통상협의' 개최를 설명하며 국익 최우선으로 총력을 다하겠다고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덕수 / 대통령 권한대행 : 양국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합의점을 모색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한 대행은 18분 정도 이어진 시정연설을 마친 뒤 대형 산불 피해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국회 특위 구성 안건을 지켜본 뒤 국회를 떠났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윤정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최영욱 <br />영상편집 : 서영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윤정 (yjshin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42417495964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