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특사가 크렘린궁을 방문하기 직전, 모스크바 외곽에서 차량 폭발 사건이 일어나 러시아군의 장성급 고위간부가 살해됐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는 모스크바 외곽에서 총참모부의 야로슬라프 모스칼리크 중장이 차량 폭발로 숨져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타스 통신은 당국의 예비조사 결과, 이번 사건에 사제폭탄이 사용됐으며, 폭발물에는 피해를 극대화하기 위해 금속 조각이 가득 차 있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이번 테러의 배후에 있다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키이우 정권의 본색이 다시 한 번 드러났다며 여전히 러시아에서 테러 활동에 관여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는 아직 이번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에선 지난해 12월에도 모스크바 한복판에서 화생방전 방어사령관 등 3명이 폭발 사건으로 숨졌으며, 러시아는 우크라이나를 배후로 지목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유투권 (r2kwo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2605075128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