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는 5일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지금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연등회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5만 명이 참여한 화려한 연등 행렬의 모습 감상해보시죠. <br /> <br />이 시각 서울 탑골공원 앞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서울 흥인지문과 화면에서 보이는 종로를 지나 조계사로 향하는 게 연등 행렬 코스입니다. <br /> <br />연등회는 지난 2020년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됐고요. <br /> <br />올해 연등회는 '세상에 평안을 마음에 자비를' 이라는 주제로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오늘 연등 행렬엔 대략 5만 명이 참여하는데, 각양각색의 연등 10만 개를 들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거리를 행진합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비가 와서 우중에 행사가 진행됐지만, 오늘은 맑은 날씨 속에서 오색빛깔 연등이 밤거리를 수놓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들어서는 외국인들의 참여가 늘어나 점차 연등회의 규모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올해 연등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행렬 선두에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과 어린이 참가자들이 함께 등을 들고 행렬에 나서는 건데요. <br /> <br />부처님오신날이 어린이날과 겹친 해라는 점을 고려한 겁니다. <br /> <br />조계종은 4월을 '마음 평안의 달'로 잡았는데요. <br /> <br />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최근 정치·사회적 혼란으로 국민이 힘든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국민을 위로하는 치유의 장이 됐으면 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0426195038705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