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악성 앱 설치 유도해 보이스피싱...피해액 1년 만에 2배 / YTN

2025-04-27 48 Dailymotion

올해 1분기 동안 발생한 보이스피싱 범죄 피해액이 3천억 원을 넘기면서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2배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악성 앱을 활용한 IT 기술 범죄에 취약한 50대 이상에게 범죄가 집중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윤태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고 로그인을 하자 전화번호부터 휴대전화 기종, 통신사 정보 등이 적힌 개인정보가 무수히 쏟아져 나옵니다. <br /> <br />클릭 한 번으로 지도가 업데이트되면서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도 드러납니다. <br /> <br />보이스피싱으로 돈을 뜯어내기 위해 악성 앱이 설치된 휴대전화들의 개인정보를 확인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대출을 받기 위해서 은행 앱이 필요하다거나, 명의가 도용돼 보안점검이 필요하다는 말에 속아 피해자들이 휴대전화에 악성 앱을 설치하면, <br /> <br />악성 앱을 통해 개인정보가 탈취되고, 금융감독원이나 수사기관으로 거는 전화는 범죄조직이 쓰는 번호로 연결되도록 조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[백의형 / 경찰청 피싱범죄수사계장 : 피해자한테 걸려오는 전화들도 검찰이나 경찰 같은 국가기관의 번호로 조작이 돼서 들어오기 때문에….] <br /> <br />경찰은 올해 1분기 동안 보이스피싱으로 생긴 피해액이 모두 3천억여 원으로, 지난해 같은 시기의 2.2배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했는데, <br /> <br />특히 자산 규모가 큰 데다가 악성 앱 같은 IT 기술 수법에 미숙한 50대 이상 피해자들에게 범죄가 집중되면서 피해가 커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수사기관이 먼저 수사 대상자에게 본인 사건을 조회하도록 안내하는 일은 없고, 보안을 이유로 새로운 휴대전화 개통을 요구하지 않는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사후 단속만으로는 온전한 보이스피싱 피해 복구가 어렵다며 유행 수법과 예방법을 숙지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태인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: 김현준 <br />디자인: 지경윤 <br />화면제공: 경찰청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태인 (ytae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2722202004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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