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탈리아 로마 시내 성모 대성전에 안치된 프란치스코 교황의 무덤이 일반에 처음 공개돼 첫날부터 수만 명의 신자들이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교황청은 현지 시간 27일 오후까지 3만 명이 교황의 무덤을 찾아 경의를 표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무덤에는 고인의 생전 뜻에 따라 별다른 장식 없이 라틴어로 '프란치스쿠스'만 적혔습니다. <br /> <br />무덤 공개 시간은 아침 7시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입니다. <br /> <br />프란치스코 교황은 현지 시간 26일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된 장례 미사 뒤 이곳으로 옮겨져 비공개로 안장식이 거행됐습니다. <br /> <br />장례 미사에는 25만 명이 참여했고 로마 시내를 가로지르는 운구 행렬에 15만 명이 함께 했습니다. <br /> <br />외신들은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의 애도 기간이 끝나면 이르면 6일 차기 교황을 뽑는 '콘클라베'가 시작될 전망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42801260471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