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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계엄 블랙박스' 비화폰 서버 열릴까...제출 논의 / YTN

2025-04-28 51 Dailymotion

대통령 경호처가 비상계엄 사태 수사의 핵심 증거인 비화폰 서버를 경찰에 임의제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서버를 확보할 경우 디지털 포렌식을 통해 누가 언제 대화를 나눴는지 등 의미 있는 자료 확보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표정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경찰이 비화폰 서버를 임의제출 받는 방안을 두고 대통령 경호처와 협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 특별수사단은 경호처로부터 일부 자료를 받았고, 비화폰 서버 제출에 대해서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 자료 제출을 막아왔던 김성훈 경호처 차장이 최근 사의를 표명한 가운데, 경호처는 최대한 협조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비화폰 서버를 확보하는 대로 증거를 추출하고 분석하는 디지털 포렌식이 나설 예정인데, 의미 있는 자료 확보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일각에서는 계엄 이후 윤 전 대통령이 쓰던 비화폰 사용이 없었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복구 작업이 크게 어렵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황석진 동국대학교 국제정보보호대학원 교수 : 별도의 시리얼 번호를 다 매겨놨을 거예요. 서버에서 실질적으로 어떤 번호끼리 통화를 했고, 통화시간이라든가 이런 부분은 아마 포렌식을 거친다고 그러면 어느 정도 확인이 되지 않을까 이렇게 봅니다.] <br /> <br />다만, 경찰이 경호처와 임의제출을 협의 중인 자료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경호처에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에 대한 것으로 한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비화폰 서버에서 내란 혐의와 관련한 비상계엄 선포 전후 기록이 발견되더라도 이미 진행 중인 재판에 증거로 쓸 수는 없는 겁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내란 혐의 사건 공소유지를 맡고 있는 검찰이 법원에 직접 증거 보전을 요청하거나, 법원이 직권으로 판단하면 증거로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 증거인 '비화폰 서버'에 대한 분석까지 이뤄지고 나면 경찰은 윤 전 대통령에 조사 시기와 방법을 검토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표정우입니다. <br /> <br />영상편집 : <br />디자인: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표정우 (pyojw032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428224510560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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