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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 시내버스 노사 최종협상 진통...결렬 시 '버스 대란' / YTN

2025-04-29 150 Dailymotion

서울 시내버스 노사 협상 진통…’10분 협상’도 <br />통상임금 포함 따른 임금 개편 쟁점 <br />버스 노조 "상여금 통상임금 포함, 당연한 권리" <br />서울 지하철 운행 확대…출퇴근 시간 열차 투입↑<br /><br /> <br />서울 시내버스 노사의 임금 협상이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이 결렬되면 내일(30일) 새벽 첫차부터 버스 운행에 전면 차질이 빚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윤지아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시내버스 노사가 마지막 협상 자리에 앉았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30분 만에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양측 신경전이 이유였습니다. <br /> <br />두 시간 반 만에 협상이 재개됐지만 10분 만에 분리 조정, 즉 노동위원회의 노사 개별 면담을 이유로 또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협상의 최대 쟁점은 대법원이 정기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도록 한 데 따른 임금체계 개편. <br /> <br />[김정환 / 서울시 버스운송조합 이사장 : 서로 의견의 차이가 큰 게 사실입니다. 그렇지만 서울 시민들을 볼모로 최악의 사태까지 가지 않도록 성실하게 마지막까지 조정에 성실하게 임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노조는 대법원의 판례에 따라 상여금을 통상임금에 자동으로 포함해야 한다며 이는 단체협상이나 노동위 조정 대상이 될 수 없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[유재호 / 서울시 버스노동조합 사무부처장 : 통상임금이냐 아니냐 이런 문제는 기존의 단체협약의 해석에 대한 문제이고 단체협약 이행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그건 법원이나 노동부에서 그 권리가 있는지 없는지….] <br /> <br />사측은 임금 체계가 개편되지 않으면 이후 통상임금 소송이 반복되며 추가 부담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것이라며 우려를 나타냈고, <br /> <br />노조는 개편될 경우 근로조건이 불리해지고 개별 사업장이 진행 중인 통상임금 소송에 악영향을 줄 것이라는 입장이어서 평행선을 달리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협상이 결렬될 경우 노조는 새벽 4시 첫차부터 파업과 등 전면 쟁의 행위에 돌입할 예정이어서 시내버스 운행에 큰 차질이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노조가 파업에 돌입할 경우 서울시는 지하철 운행을 늘리고 막차 운행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25개 자치구에서 지하철역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등교나 출퇴근 시각을 조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윤지아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기자 : 윤소정 <br />영상편집 : 고창영 <br />디자인 : 지경윤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지아 (yoonji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42922412060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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