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예루살렘 인근에서 발생한 산불이 도심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네타냐후 총리는 현지 시각 1일 영상 성명에서, 서풍이 불길을 예루살렘 외곽뿐 아니라 도심까지 쉽게 밀어붙일 수 있다며 지역적 비상사태가 아닌 국가적 비상사태에 처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가능한 한 많은 소방차를 동원해 현재 방화선을 훨씬 넘어서는 방화선을 만들어야 한다며 예루살렘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예루살렘과 텔아비브를 잇는 1번 고속도로를 따라 발생한 화재로 경찰은 도로를 폐쇄하고 인근 지역 주민 수천 명을 대피시켰으며, 현재 주요 도로는 재개통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 소방청은 소방대원 160여 명과 항공기 12대를 동원해 불길을 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산불 발생 후 임산부 2명과 영아 2명을 포함해 23명이 치료를 받았고, 소방대원 17명이 부상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50119142434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