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K-콘텐츠 '성지' 된 넷플릭스...국내 생태계는 고민 / YTN

2025-05-05 323 Dailymotion

최근 드라마 [폭싹 속았수다]를 비롯해 몇 년 사이 선풍적인 인기를 끈 콘텐츠 가운데에는 유독 넷플릭스 자체 제작물이 많아졌습니다. <br /> <br />글로벌 OTT로서 해외에 우리 콘텐츠를 알리는 역할까지 하고 있는데, 넷플릭스의 독주가 강화될수록 국내 제작 생태계의 고민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에미상 4관왕의 쾌거를 달성한 [오징어게임]부터, [더 글로리], 최근 [폭싹 속았수다] 열풍까지. <br /> <br />넷플릭스는 한국 진출 10년 만에 자체 제작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세계 최대 OTT 플랫폼으로서 국내 작품들을 해외에 알리는 전파자 역할까지 하고 있는데, <br /> <br />넷플릭스가 한국에 적극적인 만큼, 실제 이용자들도 미국에 이어 가장 많이 보는 게 한국 콘텐츠라는 글로벌 업체 분석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넷플릭스 사용자가 비사용자보다 2배가량 한국 문화에 더 매력을 느낀다는 조사도 있는 만큼, <br /> <br />지금의 수익을 넘어, 한국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잠재적 효과까지 있단 게 넷플릭스의 설명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국내 제작 생태계는 한숨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OTT '웨이브'에서 태어난 드라마 [약한영웅]의 시즌 2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것처럼, 넷플릭스가 블랙홀같이 시장을 빨아들이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[유수민 / [약한영웅] 감독 (지난달 21일, 시즌2 제작발표회) : [약한영웅 클래스 1]의 다음 이야기를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게 참 기쁜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지상파 방송계에서도 적극적인 협업을 추진하는 곳이 있지만, 이러다 기존 제작 경쟁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한류 창구가 된 넷플릭스가, 국내에선 기존의 제작 지형도 전반을 흔들면서 공존을 향한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송재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 : 유창규 <br />영상편집 : 마영후 <br />디자인 : 임샛별 <br />화면제공 : 넷플릭스, tvN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5050602084358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