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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그리어, 다음 주 한국 온다...한미 '관세협의' 중간점검 / YTN

2025-05-05 3 Dailymotion

7월 미국의 상호관세 발효를 앞두고 한미가 지난주부터 본격 실무협의를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사안별로 접점을 찾아가는 중인데 다음 주 방한하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와 정부 관계자가 중간 점검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황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제이미슨 그리어 미 무역대표부 대표가 다음 주 한국을 찾습니다. <br /> <br />미 트럼프 신 행정부 출범 이후 통상 관련 미국의 첫 고위급 인사 방한입니다. <br /> <br />오는 15일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, APEC 통상 장관 회의에 참석하는데, 그 계기에 우리와의 양자 회담도 열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'2+2' 관세협상 이후 진행되고 있는 사안별 실무 협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서입니다. <br /> <br />그리어 대표의 카운터파트는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이지만 사안에 따라서는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직접 나설 가능성도 열려 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'관세' 문제와 관련해서는 그리어 대표가 트럼프 대통령의 의중을 가장 잘 읽고 있다고 알려진 만큼 이번 고위급 회담은 협상의 중요한 분수령이 될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안덕근 /산업통상자원부 장관 (지난달 26일) : APEC 회의 자체는 통상교섭본부장이 참석을 할 가능성이 높지만, 그 계기에 USTR과 중간 점검 회의는 제가 갈 가능성도 꽤 많습니다.] <br /> <br />중간 점검에서 정부는 비관세 장벽 완화와 미국산 에너지 수입 등 미국 측 요구사항에 최대한 협력하면서도 <br /> <br />상호관세 면제 내지 인하라는 우리 요구사항도 적극 관철해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뿐만 아니라 다음 달 3일이면 우리나라에도 새 행정부가 들어서는데 이로 인해 협상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유지하는 것도 숙제입니다. <br /> <br />산업부 박성택 1차관은 미국 측도 우리 정치 상황을 이해하고 있다면서 최종 합의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정부가 지혜롭게 대처하겠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APEC 통상장관회의에는 중국, 일본 등 주요국 통상 장관들도 참석해 관세 협상의 큰 장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, 이에 대비하는 우리 정부 움직임도 분주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황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 : 이정욱 <br />디자인 : 전휘린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혜경 (whitepaper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5050605094522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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