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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문수-한덕수 '단일화 담판' 시작...단일화 시점 등 합의 관심 / YTN

2025-05-07 1,034 Dailymotion

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가 1대 1로 만나 후보 단일화 문제를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간 김 후보가 신속한 단일화 요구에 거리를 두며 당 지도부와 갈등을 빚어온 가운데 단일화 시점과 방식 등 구체적 합의를 이뤄낼지 주목되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광렬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후보는 조금 전인 오후 6시쯤 서울 종로구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만나 단일화 관련 담판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5일 조계사에서의 짧은 만남 뒤 이틀 만이자, 김문수 후보가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두 사람이 제대로 얼굴을 맞대고 대화하는 건 사실상 처음인데요. <br /> <br />회동에 앞서 손을 맞잡고 잠시 덕담을 나눴습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가, 먼저 도착한 한 후보에게 얼마나 고생 많으시냐고 인사를 건넸고, 한 후보는 정치에 익숙지 않은 사람이라 요즘 주로 언론과 많이 만나고 외신기자들과 만났다고 화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비공개로 회동이 진행 중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 만남은 어제(6일) 김 후보가 단일화 관련 더 이상의 불필요한 논쟁은 없어야 한다며 한 후보에게 제안해 성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단일화 시점과 방식 등 구체적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관심인데요. <br /> <br />회동의 키는 김문수 후보가 쥐고 있다는 게 대체적인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, 후보 등록일인 11일까지 단일화 논의를 마무리해달라는 당 지도부의 요구에 불쾌감을 드러내며 어제 대선 후보로서의 일정을 전격 중단했고, 오늘 의원총회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단일화 주도권은 후보인 자신에게 있다고 맞선 건데요. <br /> <br />관련해 한덕수 후보, 오늘 회동 직전 기자회견을 열어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대선 본후보 등록을 하지 않겠다고 사실상의 '배수진'을 쳤습니다. <br /> <br />TV 토론과 여론조사 등 단일화 세부 방식은 무엇이든 응하고 승복하겠다고 김문수 후보 측에 빠른 단일화 합의를 압박했는데요. <br /> <br />권성동 원내대표 역시 의원총회에서 김 후보는 대선 경선 과정에서 여러 차례 한덕수 후보와의 단일화를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반드시 단일화를 확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은 후보 등록 마감일인 11일까지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사퇴하겠다고 공언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단일화 담판에 실패할 경우 김 후보를 향한 당내 압박은 더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광렬 (parkkr082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0719033350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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