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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틴, 시진핑과 밀착 과시...북한군 대표단엔 '특별 대우' / YTN

2025-05-09 381 Dailymotion

러시아가 2차 대전 승리 80주년을 기념하는 대규모 열병식에 중국 등 우방 정상들을 초청하며 세를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특히 북한군 대표단을 만나 악수하고 포옹하며 특별 대우했는데, 이 자리에 참석하지 않은 북한 김정은 위원장은 평양의 러시아대사관을 찾아 전승절을 축하했습니다. <br /> <br />홍주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2차 대전 승리 80주년을 맞아 러시아군 만여 명이 모스크바의 심장 붉은광장을 행진합니다. <br /> <br />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는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이 지나가고,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선에서 사용되는 드론들도 처음으로 열병식에 선을 보입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를 나치 독일에 빗대 온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가 나치즘을 막아서는 장벽이라며, 이런 이념을 지지하는 세력의 잔혹 행위에 맞설 거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온 나라와 사회, 국민은 특별군사작전의 참전한 이들을 지지합니다. 그들의 용기와 결단력이 자랑스럽습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는 중국과 브라질 등 우방 정상들을 초청하며, 국제사회에서 고립되지 않았음을 과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푸틴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나란히 앉아 대화하며 남다른 밀착을 자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또,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한 북한군 대표단과는 별도로 악수와 포옹을 나누며 환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영복 / 북한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부총참모장 : 대통령님 높은 평가에 사의를 표합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 열병식 참석 여부에 관심이 쏠렸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평양에 머물렀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러시아대사관을 이례적으로 찾아 양국의 동맹 관계를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선중앙TV : 몸은 비록 모스크바와 수만 리 떨어진 평양에 있어도 지금 우리의 마음은 승리의 열병식장인 붉은광장에 있는 뿌찐(푸틴) 대통령 동지와 전체 러시아 인민, 러시아 군대와 함께 있다고 하시면서….] <br /> <br />러시아가 전승절을 계기로 중국, 북한과 연대하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보좌관을 통해 푸틴 대통령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주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영상편집: 한경희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510043310497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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