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미국과 이스라엘 이중국적 인질 에단 알렉산더를 석방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스라엘군은 현지 시간 12일 저녁 성명에서 "하마스에 억류돼 있던 인질 한 명이 적십자사에 인계됐다"며 가자지구에 있는 이스라엘군 진지로 이동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하마스도 "진지하고 책임감 있는 협상을 통해 포로 석방이 가능했다"며 트럼프 행정부가 잔혹한 전쟁의 종식을 위해 노력을 계속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알렉산더는 2023년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 남부를 기습했을 때 끌려간 인질 251명 중 한 명으로, 납치 당시 가자지구 국경 부근에서 복무 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뉴저지 출신인 알렉산더는 가자지구에 억류된 마지막 미국인 생존자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전날 하마스 정치국 고위 인사 칼릴 알하야는 "하마스는 휴전 달성을 위한 노력의 하나로 미국 행정부와 접촉했다"며 알렉산더를 풀어주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정유신 (yusi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513041934596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