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 2022년 강원도 강릉에서 12살 이도현 군이 숨진 차량 급발진 의심 사고와 관련해 1심 법원이 차량 결함은 인정하기 어렵다며 유족의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춘천지법 강릉지원 민사2부는 도현이 가족이 KG모빌리티를 상대로 제기한 9억2천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소송 청구를 모두 기각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가속 페달이 100% 작동했다는 사고기록장치의 기록과 제동 등이 들어오지 않은 점 등을 근거로 운전자가 제동 페달 대신 가속 페달을 밟았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재판부는 또 자동긴급제동장치 미작동에 대해서도 사고 당시 기어 상태 등 작동 조건을 고려할 때 결함으로 보기 어렵다고 봤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 측은 판결에 반발하며 즉시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세혁 (shso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5051316022530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