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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급히 코카인 숨긴 마크롱?...즉각 대응 나선 엘리제궁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5-13 183 Dailymotion

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 9일 우크라이나 키이우로 향하는 기차 안에서 코카인을 숨겼다는 루머가 돌아 엘리제궁이 대응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10일(현지시간) 우크라이나에서 열린 `의지의 연합`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9일 밤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,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함께 기차를 탔습니다.. <br /> <br />세 정상은 기차 안에서 편한 복장으로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눴고, 이 장면은 정상회담이 끝난 이후 소셜미디어(SNS)에 동영상으로 공개됐습니다. <br /> <br />그 뒤 친러시아 SNS 계정들에서 저해상도 영상 클립을 근거로 마크롱 대통령이 사진 기자들의 촬영 전 테이블 위에 있던 코카인 봉지를 숨겼다는 주장이 퍼졌습니다. <br /> <br />공개된 영상을 보면 마크롱 대통령은 의자에 앉은 뒤 본인 물컵 옆에 있던 흰색 물건을 황급히 손으로 가려 치웁니다. <br /> <br />이를 두고 SNS에선 "친구들과 코카인 파티?", "정치인들에겐 언제 마약 검사를 할 거냐" 등의 반응이 올라왔다고 일간 르몽드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의혹은 미국의 극우 음모론자 알렉스 존스가 "세 명이 마약에 취한 것처럼 보인다"고 거들면서 더 확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루머가 삽시간에 퍼지자 엘리제궁은 11일 엑스(X·옛 트위터) 계정에 이 흰색 물질을 확대한 사진을 올리며 "이건 코 풀 때 쓰는 휴지"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엘리제궁은 "유럽의 단결이 거슬리면 허위 정보는 단순한 휴지를 마약으로 둔갑할 정도로 극에 달한다"며 "이 가짜 뉴스는 국내외 프랑스 적들에 의해 퍼지고 있다. 조작에 대해 경계해야 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친러시아 계정들이 마크롱 대통령을 코카인 중독자로 몰아가려는 시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고 르몽드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영상출처ㅣX@vighabigel <br />영상출처ㅣX@Elysee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51317464633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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