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젊은 층과의 접촉면을 넓히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롯데 자이언츠 홈 구장을 바다 근처로 이전하겠단 공약도 내놨는데, 국민의힘과의 일방적 단일화는 젊은 층이 납득하지 못할 거라고 거듭 선을 그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철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구에 이어 부산으로 향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, 뚜렷한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행보에 집중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유림회관 방문을 통해선 꾸준히 불거져온 '인성론'을 불식시키려 노력했고, <br /> <br />["너무나 따뜻하고 좋아 보여서, 내가 생각했던 거랑 너무 차이가 납니다."] <br /> <br />범어사를 찾은 자리에선 종교 지도자들로부터 통합과 포용, 화합의 중요성을 경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핵심 지지층으로 꼽히는 2030 젊은 층을 겨냥한 행보도 빼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대를 찾아 학생들과 함께 학업이나 취업 고민을 나눴는데, 부산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을 북항 재개발 부지로 옮기겠다고도 공약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준석 / 개혁신당 대선후보 : 샌프란시스코의 야구장과 비견될 수 있는 바닷가 근처에 있는 명품 야구장을 만드는 것도 새로운 공약으로 넣도록 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국민의힘이 의석수를 내세워 추진하는 단일화를 두곤, 젊은 층이 극도로 혐오하는 '찍어 누르기'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자발적으로 모인 영남권의 젊은 시민들이 이미 개혁신당을 지지하고 있지 않으냐며, 득표력에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. <br /> <br />[이준석 / 개혁신당 대선후보 : 변화를 바라는 마음이 어느 때보다 강하게 표출될 것이다,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 / 부산에 있는 대학생들이나 부산의 미래와 한 번 진정한 대화를 나눠보실 것을 권장하겠습니다.] <br /> <br />또 권역외상센터를 광역 단위로 통폐합하고, 종사자들의 소송 위험을 줄이는 제도 도입도 함께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남권 순회 일정을 마친 이준석 후보는 다시 서울로 올라가, 지역 유세와 대학교 방문 행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철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촬영기자 : 이성모 한상원 <br />영상편집 : 연진영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철희 (kchee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1421390485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