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선 공식 선거운동 나흘째를 맞아,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텃밭인 호남 지역을 찾아 지지층 결집에 나섭니다. <br /> <br />사흘간 TK와 PK 지역을 다졌던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 민심 공략에 나섰는데, 이 후보를 향해 날 선 비판도 쏟아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정인용 기자.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, 동서를 가로지르는 행보인데, 자세한 일정 내용 소개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험지인 TK와 PK를 훑은 데 이어, 오늘은 전통 지지 기반인 전남으로 향합니다. <br /> <br />동서를 아우르는 대장정에 나서고 있는 건데, 영·호남 화합 상징인 경남 하동 '화개장터'에서 조금 전 유튜브 방송으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에 거주하는 30대 남성과 대구의 20대 여성이 방송에 함께했는데, 지역 경제의 어려움과 2030의 현실적 문제를 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눕니다. <br /> <br />청년 간담회 뒤엔 철강과 물류 산업의 거점인 전남 광양에서 본격적으로 지역 주민들과 만나, 지역 성장을 위한 포부를 밝힙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전남 여수 이순신 광장에서 집중 유세전을 펼치고, 전남 순천 연향동 패션의 거리도 방문합니다. <br /> <br />김대중 전 대통령 고향인 목포에서 일정을 마무리하며,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겠단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김영삼 전 대통령의 정치적 기반인 부산과 거제에서 출발해 1박 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는 건데, '통합'을 강조한 행보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또 스승의 날을 맞아 교육 정책 비전을 내놓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김문수 후보는 서울로 올라왔는데, 선대위 회의를 주재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국회 본청에서 열린 선대위 회의에서 이재명 후보를 정조준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(14일) 민주당이 법사위에서, 이 후보가 유죄 취지 선고를 받은 혐의인 선거법에서 '행위'를 삭제한 개정안을 처리한 걸 두고 비판을 쏟아낸 겁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는 자신의 재판을 다룬 사람을 탄핵하고 청문회에 불러내 모욕하고 위반한 법도 바꾸려 한다며 전 세계 역사상 이런 독재자가 있었느냐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방 발전 정책 언급도 있었는데, 개발제한구역 이른바 '그린벨트'로 경제적인 족쇄를 채워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중앙정부의 인허가권 인사권, 지방교부금 등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해, 지방이 스스로 기회를 만들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자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인용 (quotejeong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1510385358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