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 수원남부경찰서는 어제(14일) SBS 예능 프로그램 '런닝맨' 제작진인 척 대리 주문을 부탁해 사기 피해를 봤다는 내용의 진정서를 접수해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정서를 보면 노래주점 업주 A 씨는 그제(13일) 저녁 '런닝맨' 촬영팀이라고 자신을 소개한 B 씨로부터 곧 회식하러 간다며 고급 위스키 3병을 대신 주문해 달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A 씨는 B 씨가 소개한 위스키 업체 계좌로 390만 원을 입금했고, B 씨는 방문이 어렵다는 문자를 남긴 뒤 연락이 끊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런닝맨 측은 오늘 오전 공식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올리고, 제작진을 사칭해 고급 주류를 대량 배송해달라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며 실제로는 이런 요구를 하지 않으니 사칭 의심 연락을 받으면 절대 응하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이영 (kimyy08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51518412145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