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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신도 '손흥민 임신 협박' 주목..."명백한 피해자" / YTN

2025-05-16 7,010 Dailymotion

한국 축구 국가대표 선수이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 주장인 손흥민이 '임신했다'는 거짓 주장으로 협박을 받고 수억 원을 뜯긴 사건이 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BBC와 로이터 통신 등 해외 언론들은 현지 시간 15일 서울 강남경찰서가 40대 남성과 20대 여성 등 두 명을 손흥민 선수에 대한 공갈 및 공갈미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는 한국 언론의 보도를 인용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지난해 손흥민에게 접근해 자신이 그의 아이를 임신했다고 허위 주장하며 침묵의 대가로 금전을 요구했고 손 선수 측은 이에 3억 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올해 3월에는 이 여성의 전 남자친구인 40대 남성이 관련 내용을 근거로 재차 금전을 요구하자 손흥민 측은 더 이상 협박에 응하지 않고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고, 경찰은 이들 남녀를 체포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더 가디언과 메트로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손흥민의 소속사 '손앤풋볼'은 성명을 통해 "이번 사건에서 손흥민 선수는 명백한 피해자"라며, "허위 사실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이들에 대해 형사 고소장을 제출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현재 경찰이 사건을 수사 중이며,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알려드리겠다"며, "허위 주장에 근거한 협박과 위협에 대해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"이라고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텔레그래프도 손흥민 선수에게 허위 임신을 주장하며 침묵의 대가로 5만 파운드 넘게 갈취하려던 여성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언론들은 또 올해 32세인 손흥민 선수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의 활약뿐 아니라,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주장으로서도 헌신적인 모습으로 한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51610112073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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