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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수처, 지귀연 '접대 의혹' 수사 착수...대법 감사실은 현장 조사 / YTN

2025-05-20 342 Dailymotion

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서울중앙지방법원 지귀연 부장판사의 '접대 의혹' 사건을 배당하고 사실상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법원 윤리감사실도 현장 조사에 나서는 등 비위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권준수 기자! <br /> <br />공수처가 사건 배당을 완료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뇌물수수 등 혐의로 고발된 현직 부장판사 사건을 어제(19일) 수사3부에 배당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 부장판사 '접대 의혹' 사건을 말하는 건데요. <br /> <br />배당 절차가 완료된 만큼 조만간 본격적인 수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공수처 관계자는 고발인 조사 등 절차대로 수사가 이뤄질 거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주당은 지 부장판사가 이른바 룸살롱에서 여러 차례 직무 관계자와 술을 마셨고, 또 돈을 내지 않았다는 의혹을 제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시민단체 두 곳은 직무 독립성을 문제 삼으며 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지 부장판사에 대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반면 지 부장판사는 어제 의혹을 전면 부인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지귀연 부장판사는 어제(19일)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혐의 4차 공판을 시작하며 의혹을 전면 부인했는데요. <br /> <br />개인에 대한 의혹 제기와 관련해 우려와 걱정이 많다는 사실을 안다면서, 해당 내용은 사실이 아니고 그런 곳에 가서 접대를 받는다는 생각도 해 본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 부장판사의 해명 이후 민주당은 접대 의혹과 관련된 사진을 공개했는데요. <br /> <br />유흥업소 안에서 지 부장판사가 지인 두 명과 나란히 앉아 있는 모습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지 부장판사는 재판을 마치고 난 뒤 해당 사진과 관련해 추가 입장을 밝히진 않았는데요. <br /> <br />때문에, 추후 직접 사진에 대한 설명을 내놓을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정치권에선 내란 혐의 사건의 재판장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까지 나오는데요. <br /> <br />법원 일각에선 사법부 흔들기가 지나치단 우려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대법원 윤리감사실은 최근 두 차례 해당 업소를 방문해서 영업 여부 등을 확인한 거로 알려졌는데요. <br /> <br />공개된 사진에 나온 동석자들이 지 부장판사와 직무 관계가 있었는지, <br /> <br />또 당시 비용은 모두 얼마가 나왔는지 등을 파악하며 정확한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권준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권준수 (kjs81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52015540091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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