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영화관람에 공세…"대선, 내란 몰고 가기?" <br />민주, 외연 확장 집중…김대남, 캠프 합류 철회 <br />이재명 즉흥 연설 늘어…"지지층 결집 효과" <br />김문수 "총통제 앞 갈림길"…손학규, 지지 선언<br /><br /> <br />제21대 대통령 선거가 12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 사이 신경전도 거세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영화관람을 고리로 공세를 이어갔고,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집권은 총통제로 가는 길이라고 맞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민주당 회의에서는 윤 전 대통령과 관련한 발언들이 이어졌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민주당 윤호중 총괄선대본부장은 회의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부정선거 영화를 관람한 건 목불인견의 광경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이에 화답하듯 부정선거 의혹 일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며 대선 결과를 내란으로 몰고 가려는 사전 작업이 아니길 바란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을 향한 공세와는 별도로 민주당은 '외연 확장'에도 집중하고 있는데, 간밤에는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출신인 김대남 전 행정관의 캠프 합류를 두고 혼선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참모 출신으로는 처음 이재명 캠프에 합류한 사실이 알려지며 갑론을박이 벌어지자, 제자리로 돌아가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겠다며 입장을 철회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에 당은 절차를 제대로 거치지 않은 영입 혼선에 경위 파악을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공식 선거운동 중반전을 치르고 있는 이재명 대표는 최근 유세 현장에서 즉흥 연설을 늘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캠프 측은 말실수에 촉각을 곤두세우면서도 지지층 결집에 효과가 있을 거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캠프 관계자는 YTN에, 방탄유리 등으로 소통에 제한이 있어서 메시지 강도나 단어 선택이 세지는 것 같은데 앞으로도 상대 당의 실수를 그냥 넘어가지는 않을 거라고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 기간 중 처음으로 제주를 찾은 데 이어 오후에는 경남 양산시로 자리를 옮겨 집중 유세를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내일(23일)은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16주기 추도식에 참석하는데, 문재인 전 대통령과의 만남도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나흘째 수도권 유세를 이어가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은 특히 본인이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2211461887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