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선 주자들은 2차 TV 토론에서 기후 위기 대응 방안으로 거론되는 '탈원전'을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는 재생에너지는 전 세계적 흐름이라며 폐기물 처리 비용이나 사고 위험성을 비용으로 환산하면 원전이 엄청나게 비싼 에너지일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이준석 후보는 그런 것을 다 감안하더라도 원전이 저렴하다면서 탈석탄 감원전 정책을 하면 AI와 로봇의 발달로 전력 수요가 늘어나는 것을 어떻게 감당할 거냐고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수 후보 역시 글로벌 기후 총회에서도 탄소 중립을 위해 원전을 늘리는 추세라며 원전을 중심에 두고 재생 에너지를 병행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연금개혁안을 두고도 이준석 후보는 양당의 모수 개혁안이 구조는 손도 대지 않은 채 청년들에게 부담을 떠넘긴 밀실 합의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명 후보는 18년 만의 합의에 의미가 있고, 앞으로 구조개혁까지 해나가야 한다며 비난만 해선 안 된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문수 후보는 변화된 상황에 따라 연금액이나 보험료율을 조정하는 '자동조정장치'를 도입하는 등 청년층을 위한 개선을 약속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24005152818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