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의 대선 전략은 '반성하는 보수'입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'반 이재명' 정서를 건드려 돌아선 지지층과 중도층의 마음을 가져오겠단 구상인데 어떤 변화가 있었고 남은 과제는 뭔지, 김다연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 등판 이후 국민의힘은 '반성'을 내걸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임 이틀 만에 윤석열 전 대통령의 자진 탈당이 이뤄졌고, 그로부터 나흘 뒤 김건희 여사 의혹에 대한 당 차원의 공식 사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[김용태 /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(21일) : 국민의 우려를 헤아리지 못한 점에 대해 국민 앞에 정중히 사과드립니다. 반성하는 보수가 오만하고 거짓된 진보를 이깁니다.] <br /> <br />탈당을 계기로 윤 전 대통령과 관련한 악재 대응도 수월해진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윤 전 대통령의 공개 행보, 그것도 '부정선거' 영화 관람이란 돌발 변수에도 이제는 당 사람이 아니라며 말을 아낄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신 동 욱 / 국민의힘 수석대변인 (21일) : 윤석열 전 대통령은 이미 저희 당을 탈당한 자연인입니다. 윤 전 대통령의 일정에 대해 저희가 말씀드릴 건 없습니다.] <br /> <br />민주당과 각을 세울 때도 이재명 후보의 재판 리스크에만 기대던 단순함에서 벗어나 새로운 화두를 던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김혜경 여사의 법인카드 의혹을 고리로 영부인 검증 제도를 제시하며 공수 전환을 시도하고, <br /> <br />이 후보의 '커피 원가 120원'과 '호텔 경제학' 발언을 민생 이슈로 연결지어 부각하는 것도 비슷한 맥락입니다. <br /> <br />정책적으로도, 대통령 4년 중임제는 도입하되 김문수 후보의 임기는 3년으로 깎겠다거나 현재 300명인 국회의원을 270명 정도로 줄이겠다는 구상으로 민주당과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문수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(22일) : 저부터 제왕적이라 불리는 대통령 권한을 과감히 내려놓겠습니다. 한다면 하는 김문수. 이번에는 정치판을 확 갈아엎겠습니다.] <br /> <br />결국, 계엄 사태 이후 실망하거나 정치 혐오가 심해진 지지층과 반이재명 정서가 강한 중도와 청년층을 끌어안기 위한 전략인 셈인데 숙제로는 김문수 후보의 존재감이 꼽힙니다. <br /> <br />후보를 향한 지지가 당 지지도보다 높은 건 선거에서 중요한 승리 지표로 꼽히는데, 김 후보의 지지율은 국민의힘 지지율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은 경우가 많다는 평가입니다. <br /> <br />당은 그럼에도 후보가 지지층을, 지도부가 외연 확장을 챙기는 '투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다연 (kimdy081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25050032457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