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저녁(24일) 서울 연세대 앞에서 광역버스가 시내버스를 들이받아 승객 8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도 남양주에선 상수도관이 파손돼 한때 7천여 가구에 물 공급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황보혜경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버스 앞면이 심하게 찌그러졌고 도로엔 유리 파편이 어지럽게 흩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저녁 7시 50분쯤, 연세대 서울캠퍼스 앞 버스 정류장에 서 있던 시내버스를 뒤따르던 광역버스가 들이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시내버스 승객 8명이 목과 허리 등을 다쳤고, 현장을 수습하는 과정에서 교통 혼잡이 빚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광역버스 기사의 졸음운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보다 앞서, 경부고속도로에서도 대형버스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대전 회덕분기점 근처를 달리던 장례 버스가 앞서가던 고속버스를 들이받은 건데 승객 5명이 중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싱크대 손잡이를 당겨봐도 물 한 방울 나오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아침부터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과 오남읍 일대 7천여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끊겼습니다. <br /> <br />낡은 상수도관이 파손된 탓인데 임시 복구 작업은 끝났지만, 용수 공급량이 제때 확보되지 않아 일부 가구는 오늘 새벽까지도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[신모씨 / 경기 남양주시 오남읍 : 식당들이 물이 안 나와서 다 밥이 안 된다고 해서, 여기 생수 있는 거로 라면 끓여 먹었어요.] <br /> <br />어젯밤 인천시 청라동에선 13층짜리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손님 등 1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. <br /> <br />계단실에 쌓여 있던 종이 상자에서 불이 난 거로 추정되는데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황보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화면제공 : 시청자 제보·송영훈 씨 <br />영상편집 : 임종문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52506090372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