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전 대통령이 잠시 뒤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5차 공판에 출석합니다. <br /> <br />다음 주로 다가온 조기 대선에 대해 언급할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기자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서울중앙지법입니다 <br /> <br /> <br />오늘도 윤 전 대통령은 법원에 공개 출석할 예정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윤 전 대통령 조금 뒤 법원에 도착할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윤 전 대통령은 지난 12일 열린 3차 공판부터 지상으로 법원에 출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도 마찬가지로 윤 전 대통령은 법원 앞, 차량에서 내린 뒤 걸어서 법정으로 들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윤 전 대통령은 계엄과 관련해 사과할 생각은 없는지 등 취재진의 질문에 전혀 답하지 않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대선 전 마지막으로 열리는 오늘 재판에 출석하며 윤 전 대통령이 재판이나 정국 관련 입장을 내놓을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법원은 앞선 재판 때와 마찬가지로 청사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합니다. <br /> <br />소송 당사자와 변호사를 포함해 일반 차량 출입은 종일 전면 금지되고, 일부 진출입로 폐쇄와 보안 검색 강화 조치도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경찰도 법원 부근에 기동대 4개 부대, 260여 명을 배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 재판에선 구체적으로 어떤 절차들이 진행될 예정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재판은 오전 10시 15분부터 시작하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오늘 재판부가 대통령 경호처 비화폰 서버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할지 관심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검찰은 경찰이 지난 23일 대통령 경호처 비화폰 서버 기록을 확보하자, 같은 날 재판부에 비화폰 등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 발부를 촉구하는 의견서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전 대통령의 통화 시각과 횟수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만큼, 비화폰 서버 기록은 계엄 전후 상황을 파악할 핵심 증거로 꼽히는데, 압수 영장을 두고 검찰과 윤 전 대통령 양측의 공방도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오늘 이상현 전 특전사 1공수여단장에 대한 증인신문도 예정돼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전 여단장은 계엄 당시 병력에 국회 출동을 지시하고, 차량에 실탄을 싣고 국회로 출동해 현장을 지휘한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인물인데요. <br /> <br />계엄 당시 국회에 군 특수부대가 투입된 경위에 대한 신문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그간 윤 전 대통령 재판 증언대에 선 군 관계자들은 잇달아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가 있었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경국 (leekk04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505260947289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