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가 강세지역인 부산 경남, 대구 경북 지역을 다시 훑으며 지지층 결집 총력전을 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화 운동을 다시 시작해 이재명 독재를 저지할 것을 촉구한 김문수 후보는 오늘 인천 등 수도권 유세로 막판 대역전을 노린다는 전략입니다. <br /> <br />이종수 기자의 보돕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문수 후보가 경남 창원 국립 3.15 민주 묘지를 찾아 참배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는 눈시울이 붉어진 채로 1960년 3.15 의거 당시 사망한 김주열 열사 묘비를 쓰다듬고 반드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"방탄·괴물 독재를 저지하기 위해 다시 한번 민주화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"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[김문수 / 국민의힘 대선후보 : 범죄자의 방탄·독재 국가를 막기 위해서 다 들고 일어나는데 여러분 막을 수 있습니까? 어떻게 막습니까? 2번을 찍어야겠지요.] <br /> <br />안전모와 작업복을 착용하고는 "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경제를 살리겠다"며 경제 대통령도 자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일 공식 선거운동 이후 다섯 번째 영남을 방문한 김 후보는 김해, 부산, 양산 등 낙동강 벨트를 훑고 대구 경북을 누비며 막판 보수층 결집에 힘을 쏟았습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는 투표율이 높을수록 자신에 대한 지지도 더욱 올라갈 것이라며 사전투표 참여도 독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준석 후보와 단일화 가능성을 여전히 열어 놓으면서 역전의 대반전을 많이 경험했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문수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(단일화 관련해) 조용하니까 아무것도 안 되는 거 아니냐, 그렇게 볼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.] <br /> <br />선거라는 건 마지막에 결국 어떻게 되느냐 하는 건데 역전의 대반전을 경험 많이 하고 있는 김문수입니다. <br /> <br />김 후보는 오늘 사전투표를 마친 뒤 인천 유세 일정을 소화하고, 정치적 고향인 경기도를 찾아 시흥, 안산, 의왕 등에서 유세하며 막판 역전극을 펼쳐 보이겠단 각오입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52900473528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