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 측이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측으로부터 단일화 회동을 제안받았지만, 최종적으로 무산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재원 후보 비서실장은 YTN 라디오에 출연해, '빅텐트 추진단장' 신성범 의원을 통해 토론 제의가 오가기도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어제(29일)도 이준석 후보 측으로부터 '밤 9시에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만나자'는 연락을 받고 준비하던 중 장소를 바꾸잔 메시지가 전달됐고, 이후 회동 취소 통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는 "결국 만남은 이뤄지지 못했고 아마 이것이 이 후보 측의 여러 가지 변화하는 생각의 흐름의 과정이 아니었나 생각을 하고 있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여러 행로를 볼 때 단일화는 사실상 어려워졌다 판단을 하고 있다면서도 대선 승리를 위해 단일화는 계속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이준석 후보는 '애초 사실관계가 맞지 않는다'며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자신의 SNS에, 김문수 후보 측이 '어젯밤 9시 회동을 제안받았다'고 주장하지만, 자신은 밤 10시까지 공개 유세를 벌였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최근 국민의힘 인사들이 여러 경로로 연락을 시도하고 있지만, 거부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혁신당 측도 입장문을 내고, 근거 없는 말로 국민을 혼란스럽게 하고 지지층을 묶어보려는 시도에 강력한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김철희 <br />제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 <br />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53009314652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