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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재외국민 투표 열기…제도적 지원 '여전한 숙제' / YTN

2025-05-31 1 Dailymotion

오는 6월 3일, 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열립니다. <br /> <br />이보다 앞서 지난 20일부터 25일까지 세계 곳곳에선 재외국민들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는데요. <br /> <br />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미국에서도 수많은 재외국민이 투표장을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20대 대선보다는 소폭 줄었지만, 영주권자와 일시 체류자 등 5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사전 등록을 했는데요. <br /> <br />텍사스의 모습을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리포터] <br />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국민 투표에서 미국 전역에서는 5만 천8백여 명이 유권자 등록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세계에서 재외동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만큼, 재외선거 유권자도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 워싱턴DC를 비롯해 뉴욕과 로스앤젤레스(LA), 시카고, 애틀랜타 등 미국 전역에 투표소가 마련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인 수가 세 번째로 많은 텍사스주에도 선거 첫날부터 수많은 유권자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[이예지·김현지 / 미국 오스틴 : 미국에서는 처음 투표를 해보는 건데 생각보다 애국심이 갑자기 올라오는 느낌이 들었어요.] <br /> <br />[황현정 / 주휴스턴 총영사관 재외선거관 : 저번 22대 국회의원 선거 때 저희 휴스턴 지역에 1천8백 명 정도가 신청했다면 이번 선거는 20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2천여 명이 넘는 분이 신고·신청을 해 주셨고….] <br /> <br />재외선거에선 유권자로 사전 신고와 신청을 하면 전 세계 모든 재외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때문에 관할 지역뿐만이 아닌 다양한 지역의 재외국민이 텍사스 지역의 투표소를 찾았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스틴 투표소에서 600km 떨어진 멕시코 몬테레이 지역에서 왔다는 오정남 씨 가족은 주권 행사를 위한 열망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정남 / 멕시코 몬테레이 : 국경에서 요새 트럼프 대통령이 마약 검사를 심하게 해서 국경에서 한 두세 시간 정도 걸리기 때문에 운전 거리는 한 6시간 정도 되고요. 검사 기간 해서 이래저래 하면 8시간에서 9시간 정도 걸립니다.] <br /> <br />[오사랑 / 멕시코 몬테레이 : 한국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, 투표를 굳이 왜 하느냐고 특히 이민 와서 사는 젊은 세대들은 그렇게 생각할 수가 있는데 내가 태어난 나라고 내 뿌리가 있는 나라면 관심을 가지고 그렇게 지켜보고,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지 않나….] <br /> <br />재외 유권자들의 '소중한 한 표'에 대한 의지가 높은 만큼, 재외선거 편의성 개선에 대한 목소리도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재외국민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replay/view.php?idx=46&key=2025052918224017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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