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미국 국방장관 "중국, 아시아 지배·통제하려 해...침략 저지하겠다" / YTN

2025-05-31 0 Dailymotion

피트 헤그세스 미국 국방장관이 "중국이 무력을 사용해 아시아 현재 상황을 강제로 바꾸려 한다"면서 중국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헤그세스 장관은 현지 시간 31일 싱가포르에서 개최 중인 아시아 안보회의(샹그릴라 대화) 연설에서 "중국은 아시아의 패권국이 되려고 한다"며 "이 지역을 지배하고 통제하려고 한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중국의 위협이 실제적이고 즉각적"이라며 아시아 동맹국에 신속한 국방력 강화와 함께 방위비 증액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헤그세스는 "중국의 행동은 주변국과 전 세계에 경종을 울리는 매우 긴급한 신호"라고 주장하며 중국이 정교한 사이버 역량으로 산업 기술을 훔치고 중요 기반 시설을 공격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남중국해에서는 이웃 국가들을 괴롭히고 있다며 물대포 공격, 선박 충돌, 불법 점거·군사화를 지적하고 "남중국해에서의 어떤 일방적, 강압적 현상 변경 시도도 용납할 수 없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헤그세스 장관은 "중국의 침략을 저지하기 위해 전략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"고 밝히고 "분명히 우리는 중국과의 충돌을 원하지 않는다"며 "그러나 이 중요한 지역에서 밀려나지 않을 것이고, 동맹과 파트너들이 종속되도록 두지 않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부여한 임무인 '힘을 통한 평화' 달성을 위한 최우선 목표가 전사 정신 회복, 군 재건, 억지력 재확립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위해 그는 사상 최초로 1조 달러(약 1,384조 원)가 넘는 국방예산안을 제시했으며, 차세대 미사일 방어망 '골든돔'과 6세대 전투기 F-47 개발 등도 그 일부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"조 바이든 대통령 재임 기간 세계는 무기력한 미국을 봤지만, 더는 그렇지 않다"며 "미국은 세계 전역에서 억지력을 재확립하고 있다"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인도·태평양 지역에서 우리의 미래는 서로 연결돼 있다"며 "미국은 이 지역과 너무 깊은 관련이 있어 물러날 수 없으며, 계속 이곳에 머물 것"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53110574935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