제21대 대통령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선거 막판 '댓글 조작 의혹'을 나오며 거대 양당 간 공방이 치열합니다. <br /> <br />각 후보들은 막바지 유세 일정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. 윤웅성 기자! <br /> <br />'댓글 조작 의혹'이 선거 막판을 달구는 분위기입니다. <br /> <br />어떤 내용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번에 불거진 의혹은 극우 성향 교육단체 '리박스쿨'이 초등학교 방과 후 강사 자격증 발급을 미끼로 댓글 공작팀을 모집해 운영했단 언론 보도가 발단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국민의힘은 예정에 없던 기자회견까지 열고, 적극 반박에 나선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장동혁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은 민주당이 객관적 근거도 없이 국민의힘과 선거 캠프에서 댓글 조작을 하는 것처럼 주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 같은 의혹 제기가 최근 불거진 이재명 후보 아들 논란이나 유시민 작가의 발언을 덮기 위한 네거티브 공세라며 지난 대선과 비슷한 민주당의 공작 냄새가 난다고 주장했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장동혁 / 국민의힘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: 선거 3일을 앞두고 김만배, 신학림의 대장동 커피 대선 공작이 있었고 수사받고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까?] <br /> <br />민주당도 즉각 기자회견을 열고 공세 고삐를 조였습니다. <br /> <br />윤호중 선대위 총괄본부장은 국민의힘은 부인하고 있지만, 댓글조작 의혹 단체와의 연관성이 줄줄이 드러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번 의혹을 선거부정, 댓글 내란 사건으로 규정하며 수사기관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는데요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총괄본부장 : 보도에 따르면 당시 손 대표가 이끄는 장학회가 총선 대비 정치교실을 운영했고 그중 한 강의의 강사가 김문수 후보였다고 합니다.] <br /> <br /> <br />후보들의 유세 일정도 살펴보죠. <br /> <br />먼저, 민주당 이재명 후보, 오늘은 어디로 향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재명 후보는 대선 전 마지막 휴일, 유세 일정을 영남행으로 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북 안동을 시작으로, 대구와 울산, 부산을 거치며 막판 유세전을 펼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 뒤 첫 일정도 TK와 PK 순회로 시작했었는데, 막바지 총력 유세전의 장소도 영남으로 정한 겁니다. <br /> <br />상대적으로 민주당 열세 지역인 영남에서 지난 대선보다 높은 지지율을 확보해 승리를 굳히고, 통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웅성 (yws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060112152011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