몬순 우기가 시작된 인도 북동부에서 며칠간 폭우가 이어지며 산사태와 홍수로 수십 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시간 31일 인도 아삼주 구와하티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이 파묻히며 일가족 3명을 포함한 5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중국과 국경을 맞댄 아루나찰 프라데시주에선 30일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7명이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미조람주와 트리푸라주, 메갈라야주에서도 홍수와 산사태로 사망자가 속출하면서 30일 오후부터 31일 오후까지 24시간 동안 22명이 숨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폭우가 계속되자 아삼주에서는 감전 사고를 막기 위해 일부 지역 전력을 차단했고, 이 영향으로 학교들에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 기상청은 이 지역에서 앞으로 며칠간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예보했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와 파키스탄 등 남아시아에서는 해마다 6∼9월 몬순 우기가 이어지는데 올해는 평년보다 1주일 정도 빨리 우기가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601134006429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