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이나 보안국(SBU)이 러시아 본토와 크림반도를 잇는 다리에 수중 폭발물 공격을 감행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SBU는 텔레그램에 올린 성명에서 현지 시간 3일 크림대교의 수중 교각 하나에 TNT 1,100㎏급 폭발물을 매설해 폭파하는 특수 작전을 완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SBU는 민간인 사상자 없이 작전을 수행했으며 교각이 심각하게 파손됐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러시아 당국은 텔레그램을 통해 크림대교의 차량 통행을 일시적으로 중단했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폭발로 인한 피해 규모는 아직 불명확하다고 AFP 통신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연방보안국(FSB)은 크림반도에서 우크라이나 소속 요원을 체포했으며 이 요원이 테러 공격을 준비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5060422200221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